결과보다는 노력과 과정에 칭찬을 > STORY

본문 바로가기
  • 배너이미지 설명입력

이다.

HOME > 클라임 이야기 > 결과보다는 노력과 과정에 칭찬을 > STORY

STORY

결과보다는 노력과 과정에 칭찬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23 19:01 조회2,063회 댓글0건

본문

지금도 학생들에게 결과만을 가지고 질책하고 혼내는 부모들이 많다고 보인다.
우리 역시 점수를 물어보고 점수가 좋은면 잘했어. 못나오면 못했다라는 식의 2분법식 접근으로 들어가며 학생들을 판단했다. ​

그로인해 학생들이 결과위주의 세상에 결과만을위해 노력하고

그결과의 여부로 희노애락이 너무 크게 다가갔고, 안좋은 결과로 인해 많은 부담과 압박,좌절을 함께 동반하는 삶의 연속이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이번 숙명여고 사태도 역시 결과위주의 우리사회의 단편적 모습이지 않을까 바라본다​

적어도 우리 집단에서 만큼은 학생들을 이리 보지 말아야겠다 반성하며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우리도 아이들의 결과보다는 노력에 더 관심을 두고자 각 칠판에 문구를 작성해 늘 보도록 배치해봤다​

이번 책에서 언급해 주어 여기에 내용을 적어본다​

"드웩 박사가 동료들과 함께 실시한 어느 연구에서, 그들은 비언어적 IQ 테스트에서 쉬운 문제 10문항을 뽑아서 5학년 학생들에게 풀어보도록 했다.

문제를 다 푼 뒤 아이들은 두 가지 종류의 칭찬 중 한 가지를 들었다.
어떤 아이들에게는 지능 위주의 칭찬이었다.
즉,
‘정말로 점수가 좋구나, 넌 똑똑한 아이임이 분명해’와 같은 칭찬이었다. ​

다른 아이들은 성장과 노력에 대한 칭찬을 들었다.
예를 들어,
‘정말로 점수가 좋구나, 넌 정말 열심히 공부하나 보다’와 같은 칭찬이었다.

나중에 그 실험에서 이 아이들에게 두 가지 테스트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하나는 쉬운 테스트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주었고,
다른 하나는 까다로운 테스트라고 설명해 주었다.

아이들의 테스트 선택 패턴은 앞서 받은 칭찬의 유형에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지능 위주의 칭찬을 받은 아이들 중 67퍼센트가 쉽다는 테스트를 선택한 반면,
노력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 중 92퍼센트는 어렵다는 테스트를 선택했다.​

드웩 박사는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지능 위주의 칭찬이 학생들로 하여금 지능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모험이나 도전을 회피하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고정관념에 따른 칭찬의 결과로서, 그들은 고정관념에 빠져서 미래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능의 성장을 스스로 제약합니다.”​

시간이 더 흐른 뒤 학생들은 누구나 실패할 수밖에 없는 무척 어려운 테스트를 치르게 되었다.

또 다시
지능 위주의 학생 집단은 노력에 대해 칭찬을 받은 학생 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수행 점수가 낮았는데,
그들은 쉽게 좌절하고 금방 포기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집단에게 첫 번째 테스트처럼 쉬운 마지막 테스트를 치르게 했다,

그 결과, 지능 위주의 칭찬을 받은 학생 집단은 평균 점수가 20퍼센트 이상 낮아졌다,

반면,
노력 위주의 칭찬을 받은 학생 집단은 평균 점수가 50퍼센트나 높아졌다.

두 집단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셈이다.
추가적인 테스트들 역시 가슴 아픈 결과를 낳았는데,

지능 위주의 칭찬을 들은 아이들은 불완전함을 부끄러워했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그런 수치스러운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

드웩 박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정말로 놀라운 것은 우리가 보통 아이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단지 그 아이들에게 똑똑하다고 말함으로써 말입니다.”​

이런 결과들은 너무도 명확하여 여섯 번의 추가 검증을 거쳤지만 그럴 때마다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트로피를 거머쥐고 ‘너는 특별해’라는 인정을 받은 학생들은
그 후 학업이나 인생이 그리 잘 풀리지 못했다.

도전에 대한 그들의 반응 역시 동일하게 실망스럽다.​

그들은 공부보다는 즉각적으로 부정행위를 선택한다.
실패 뒤에는 스스로 더 낫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연구들이 그들이 어려움을 회피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출처 :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클라임 SNS

상담시간 : AM 14: 00 - PM 20:00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1 문의하기 이용해주세요.

TEL. 1577-6013 |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818-5 4층 | 대표:채유태 | 사업자등록번호:221-12-40198 | 개인정보관리책임자:채유태

Copyright © klai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