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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초등학교때 우등생이 고등학교가서 평범해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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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25 20:04 조회1,7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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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성적은 엄마성적, 중등성적은 학원성적, 고등성적은 학생성적"이라는 말이 있다합니다.

왜 초등학교때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중학교때 점수가 떨어지고

고등학교 들어서는 초등학교때 우등생이라는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을까 고민해 봤습니다

영어, 수학을 가르치지만 중학교때까지는 어느정도 상위권을 유지하지만

암기과목을 겨우 유지하는 학생들

이런 학생들 대다수가 고등학교 가서는 영어,수학은 겨우 3등급이 유지이고

다른 과목을 따라가기 급급함을 보게됩니다.

그래서

영어만 보자면 고1때 1등급인 학생이, 고2때는 2등급, 고3때는 겨우 2등급 아니면 3등급을 유지 합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학생들의 문해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죠.

그 원인을 고민해 봤는데요

최근에 본 책에서 잘 나와있어 잠시 응용해 써봅니다.

이분역시 저와 같은 시각으로 고민하신 분입니다. 과목은 국어이지만요.

우리나라 전체 중학생 중 70%이상은 중등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합니다.

이는 스스로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는 말입니다. 이는 암기과목의 점수저하와

나중 고등학교 진학 시 영어,수학까지 함께 무너지는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그럼​

초등학교 때부터 논술, 국어, 영어, 수학 다니는데 학생들이 왜 이럴까요?

이유는

초등학교때는 공부범위가 적으니 선생님이 풀이해서 설명해 주고 반복시킵니다.

즉, 수동적 수업이며 남이 이해시켜주는 듣는 수업이죠. 그러니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지 가르쳐준데로 하고 최대한 풀어서 이해시키니 누구나 다 잘하고 범위도 적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배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진학하면 범위가 늘어납니다. 10분만읽고 이해할수 있는 내용을 선생님에게 의존합니다.

선생님이 풀이해서 이해시키고 반복시키며 초등학교때부터 듣는 수업에 익숙한 학생

학원 다니지 않은 학생들은 이해하려는 능력을 저하 시킵니다. 생각하기 귀찮다고 할까요.

그렇게 남이 풀이해주는 방식으로 10분안에 이해하고 풀이할것을 2-3시간을 사용합니다.

그뒤

고등학교 진학하면 더 양이 많이지죠.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1등급이 비율이 전국 4%이고 2등급 비율이 12%정도이니 20%학생 외에

대다수학생들은 문해력이 부족하고,

듣는 수업이나 스스로 이해해서 하는 공부방식에 벗어났다고 보입니다.

영어,수학을 가르치면서 왜 그렇게 됬을까?라고 질문하는 수업을 자주 갖지만

영어,수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시간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에게 국어를 강조하지만

논술이나 디베이트, 국어학원 역시 대다수 선생님이 강의하고 풀이하니 아이들의 사고에 "왜"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고

수동적 공부와 듣기 수업에 일관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라 판단되며,

지금 이것이 한국 사교육과 공교육의 현실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앞으로 영어,수학 분야가 안정화 되면

정말 개설하고 싶은 과목은 국어입니다. 국어라기 보다는 기초학습능력수업이죠

어릴때부터 "왜"라는 생각과 글을 읽고 파악하며 핵심은 무엇이며 무엇에 관련된 내용이다라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영,수 뿐만 아니라 암기과목은 혼자 충분히 해결하리라 보입니다.

혼자 이해하고 풀이하면 10분인 내용을 학생들이 모르게 많은 시간을 남에게 의존하고

수동적이며 생각안하는 교육에 빠진것은 아닌지 돌아 봅니다.

좋은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정말 여유가 되면 기초학습능력 교육을 하고 싶네요.

지금 자녀분이 초등학생이면 글을 읽게 시키고 왜라는 질문과 내용을 요약해서 말하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그럼 좋은 참고되었면 합니다.

-공부머리 독서법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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